로그인

 

 

 





  • [ 무용반 ] 지도교사 - 유현선
  • 조회 수: 693, 2017-03-17 13:46:58(2017-03-17)

  • 얇은 사(紗) 하이얀 고깔은
   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.

    파르라니 깎은 머리
    박사(薄紗) 고깔에 감추오고

    두 볼에 흐르는 빛이
   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.

    .

    .

    .


   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'조지훈 - 승무(僧舞)'




    조지훈의 '승무(僧舞)' 라는 시의 일 부분인데요,

    이 시에서는 불교적 춤을 통해 세속적 번뇌를 종교적으로 승화한 여승의 모습이 나타나있다 합니다.


    이처럼 우리네 춤은 정서를 몸으로 표현한 창작 예술 활동이라 할 수 있는데요.

     

    이번 시간에는 한국 무용계의 주역들이 길러지고 있는 무용반 수업 엿보기에 나섰습니다.

    부채춤 수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는데요,


    1.jpg



    부채 속 아이들의 얼굴이 마냥 꽃과 같습니다.


    5.jpg


    가방과 신발을 내어 던지고 ^^;;

    부채를 잡는 것도,

    잡아서 펴는 것도,

    우리 아이들에게는 모두 어색한 일이기만 합니다...

    하.지.만.

    쳐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"너하고 나는 친구"  


    13.jpg


    동작 하나 하나를 익히기에도 버겁지만,

    "얼쑤~!" 추임새를 넣어주니 자유로이 음악을 맞추며

    제법 춤사위가 멋스럽습니다.


    상냥하신 선생님의 지도하에 춤사위를 떠듬떠듬 익혀가며,

    내 나라! 우리 부모님!의 나라인 한국을 또 한 개 !! 

    알아갑니다.

     

    이렇게 무용반 수업 시간은 부채춤의 진분홍 아름다움으로 봄을 나고 있었습니다.       


    * 무용반: 한국 무용을 통하여 감정을 자연스럽게 몸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. 몸과 마음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을 것 입니다.

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  등록일 
15 LuvKorean 1084 2017-08-16
14 LuvKorean 640 2017-05-12
13 LuvKorean 1254 2017-05-05
12 LuvKorean 753 2017-03-27
LuvKorean 693 2017-03-17
10 LuvKorean 736 2017-03-10
9 LuvKorean 799 2017-03-07
8 LuvKorean 744 2017-02-24
7 LuvKorean 729 2017-02-17
6 LuvKorean 894 2017-01-25